베트남 자라이성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, 주변 건물과 창문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
🔹 사건 개요
업체에서 매입을 거절당한 이들은 근처 공터로 이동해 플라스틱과 불순물을 태우고 금속만 추출하려 했습니다. 하지만 이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.
🔹 폭발 원인 및 조사 결과
폭발 충격으로 인근 은행의 창문이 깨지고, 일부 가정집의 유리 및 조명이 손상되는 등 약 1,000만 동(약 70만 원)의 재산 피해
베트남 군 당국(자라이성 군사사령부)의 조사에 따르면, 현장에서 137개의 원통형 금속 물체(길이 약 5cm) 및 변형된 금속 파편이 발견되었습니다. 이 금속 물체는 전쟁 이후 남겨진 무기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며, 폭발 장치(뇌관)일 가능성이 높다
현재 해당 물체들은 군 당국이 안전하게 회수하여 보관 중이며, 베트남 경찰이 폭발의 정확한 원인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.
🔹 당국의 경고 및 주의사항
베트남 당국은 시민들에게
이와 같은 폭발 사고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의 안전 조치 부족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, 당국의 적극적인 계몽 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